논문 검색 및 비교 서비스 Elicit
논문을 볼때 주로 Chatgpt나 Claude를 사용하는데 시간과 효율성 측면에서 아쉬웠다. 오늘 찾은 Elicit이라는 서비스는 이걸 해결해 주는 서비스
창업자들(Jungwon Byun and Andreas Stuhlmüller, 변은 한국사람 인듯 함)는 원래 다른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으나, 프로토타입에 대한 이용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반강제적(?)으로 피벗을 했다고 한다. (링크)
사용법은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메인 페이지로 랜딩 된다.
찾을 논문을 검색하거나 로컬에 있는 pdf 업로드가 가능하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단순히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 모드로 약간의 태스크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이 더 발전이 되면 유용할 듯 하다.
논문들의 개요(abstract)를 요약하여 보여주고 짧은 결론을 보여준다
우측의 컬럼 추가 기능을 통해 원하는 컬럼을 추가할 수 있다. 통합되어 있진 않는것 같고 각 논문에서 사용된 섹션명을 뽑아서 보여주는 듯 하다.
논문에서 다양한 파라미터와 코호트가 사용되는데 그것들도 검색이 되어 편하다. 필터 기능도 유용하게 되어 있다.
창업자들인 오픈소스 모델과 클로즈드 모델의 결합, 내부적인 평가 시스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비용과 성능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그래서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구독 요금제는 Free Tier가 있고 일회성으로 5000크레딧이 제공된다. 둘러보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대략 5개의 논문을 훑어 보는데 약 2500크레딧이 나가서 헤비 이용자는 Plus요금제로 부족할 것 같다.
LLM을 활용해서 이용자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서비스라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이전트 기능까지 더 발전되면 리서치 생산성이 극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
